“군위에서 청년 사장에 도전하자.”

대구 군위군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나섰다.

9일 군위군 정책추진단 김민혜 일자리청년담당에 따르면 창업 전문기관에 위탁해 맞춤형 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군위군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지 1년 이내인 이들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군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 맞춤형 창업교육과 함께 팀당 약 1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이전과 신공항 건립으로 군위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창업지원 사업이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